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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소년 성착취 막아야" 100일 연속 1인 시위
작성일 2015년 6월 9일 14시 42분 조회수 402

관악구성착취피해청소년살해사건재발방지를위한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유사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며 100일 연속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 단체는 관악구의 한 모텔에서 살해된 14세 여중생에게 가해자와의 성매매를 알선한 20대 남성들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리는 5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첫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들은 남은 99일 동안에는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동행동 관계자는 "청소년 성매매는 명백한 성착취"라며 "청소년 성매수범과 알선 범죄자에 대한 철저한 처벌,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사회안전망 확보, 청소년 성매매 종합대책을 위한 전담부서 신설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달 20일 발족한 이 단체는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와 들꽃청소년세상, 탁틴내일 등 95개 청소년·여성단체 및 유관기관으로 구성됐다.

데일리한국, 2015.6.5,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506/dh20150605141203137780.htm

연합뉴스, 2015.6.5,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05/0200000000AKR201506050924000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