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뛰기 메뉴

ºc
미세먼지        
대기환경지수        

화성행성 화성시청소년성문화센터

검색 전체메뉴
전체메뉴
제목 데이트폭력에 대처하는 4가지방법
작성일 2015년 6월 26일 10시 57분 조회수 702


[HOOC]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데이트 폭력이 뜨거운 화두입니다. 이른바 진보논객이 애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사실이 잇따라 드러난데 이어 한 저명한 웹툰 작가가 술에 취해 애인을 성추행한 사실이 전해졌는데요.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인관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폭행이나 성폭행 등을 당한 사람이 36362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관련 이야기: 진보 논객의 `데이트폭력' 썰전

데이트 폭력이 친밀한 관계에서 이뤄지면서 사건이 축소되거나 은폐되는 만큼 안녕데이트공작소 우리, 사랑일까? 동등한 연애를 위한 멘토링북에서 올바른 소개하는 데이트 폭력 대처법을 알려드립니다.

폭력에 단호한 모습을 보일 것=폭력을 행사한 상대가 용서와 화해를 구해도 설득을 당해선 안됩니다. 단 한 번의 폭력이라도 그냥 지나치는 모습을 보여선 안 된다는 것인데요.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납득될 수 없고 용서할 수 없다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알릴 것=가족과 친구, 동료, 선생님 등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이야기하세요. 성폭력상담소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기관에서 구체적인 상담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지지자원은 문제를 해결하고 치유하는데 큰 버팀목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주변 사람은 피해자가 안전한 상황인지 살피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합니다.

폭력의 흔적을 남길 것= 상대방이 폭력을 행사한 그 날의 날짜와 시간 등 사건일지를 자세히 기록합니다. 문자나 메일, 대화 녹음 등 꼼꼼하게 증거를 남겨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신체적성적인 폭력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112에 신고하고, 만일 신고하지 못하더라도 몸의 상처를 사진으로 찍어두고 병원에 꼭 다녀오세요. 되도록 병원에 피해사실을 알리고 진단서를 끊는게 좋습니다.

함께할 것= 폭력을 행한 상대방과 단 둘이 만나는 건 위험합니다. 꼭 만나야만 한다면 안전한 장소를 선택하고 믿을 만한 사람과 함께 가세요.

onlinenews@heraldcorp.com

 

 

http://hooc.heraldcorp.com/view.php?ud=20150625000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