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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다시, 오늘> 9화 성폭력까지는 아니고...
재단에 바랍니다 상세
  • 운영센터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 등록일 2026년 10월 24일 9시 15분
  •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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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이라고 하기엔 별일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일도 상담받을 수 있을까요?

직장에서 상사가 건네는 외모에 대한 칭찬, 사적인 질문,

친근함을 표현한다는 이유로 반복되는 농담.

처음에는 좋은 뜻으로 하는 말이라고 생각해 웃어넘겼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될수록 점점 불편해집니다.

회식 자리에서 옆에 앉으라는 말도 거절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도 쉽게 문제를 제기하지 못합니다.

 

“다들 이렇게 일하는 거겠지?”

“내가 너무 예민한 걸까?”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 마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상대방은 칭찬이나 농담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한 사람의 의도만으로 그 행동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장 내 성희롱은 업무상 지위나 관계 등을 이용한 성적인 언동으로

상대방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경우에 성립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상사와 직원처럼 권력관계가 존재하는 직장에서는

불편하더라도 거절하거나 문제를 제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웃어넘겼다고 해서 동의한 것은 아닙니다.

그동안 참아왔다고 해서 앞으로도 참아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피해가 심각해야만 상담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상담을 받기 전에

자신의 경험이 법적으로 성희롱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불편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아직 명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정리하고,

필요한 정보와 대응 방법을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신고하거나 문제를 제기하지 않더라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상담은 피해자를 대신해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아니라,

피해자가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당신의 불편함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이 정도 일로 상담받아도 될까요?”

네, 괜찮습니다.

 

그동안 마음에 걸렸던 말과 행동,

혼자 고민했던 경험을 이야기해 주세요.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의 방법을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다시, 오늘》은

젠더폭력 피해자의 고민과 회복의 과정을 함께 살펴보는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의 웹툰입니다.

 

화성시성폭력·가정폭력통합상담소

☎ 031-378-5691~2

상담시간: 평일 09:00~18:00

멈춰있던 삶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