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5개 청소년참여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자원봉사단, 청소년기자단, 청소년미디어단, 청소년동아리) 청소년 80여명이 모여 지난 2월 22일, 2025년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청소년참여자치기구에서 활동하게 될 청소년들은 1~2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었으며, 소속 청소년은 1년간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첫 공식 행사로 열린 이번 통합 발대식은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소개, 그리고 각 참여자치기구 활동 안내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청소년들에게 공식적인 위촉장이 수여되었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올해는 화성시가 2025년 특례시로 승격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연합활동이 마련되었다. 참여 청소년들은 ‘화.성.특.례.시’ 다섯 글자를 주제로 글자꾸미기 콜라주를 제작하며,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위촉장을 받으며 청소년참여자치기구의 일원으로서 책임감과 소속감을 느꼈다. 특히 올해는 특례시 승격을 기념하는 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올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은 각 자치기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윤창주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