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소년수련시설 2025 참여자치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 화성시 청소년수련시설 비전을 담은 소망 비행기 만들기, 청소년 게임 진행-

2025년 8월 3일 화성시청소년수련관에서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소속 화성시청소년수련시설 4개(화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림·동탄·우정청소년문화의집) 참여자치기구 청소년 270여명이 모여 2025년 연합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참여자치기구 발전 상황을 확인하고 자치기구 간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이해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연합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행사는 ▲참여자치기구 소개 및 교류 ▲청소년동아리 공연 ▲소망 비행기 날리기 ▲청소년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치기구 운영을 통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경험을 쌓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접 발표하며 하반기 계획과 향후 비전을 나눈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의 상상력과 실천이 지역사회를 바꾼다는 의미를 담은 ‘우리가 움직이면 화성이 바뀐다니까’라는 비전 문구를 선정하여 청소년자치기구의 소망과 희망을 담은 종이비행기를 만들어 날리는 기획이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 종이비행기로 2025년 화성특례시 슬로건을 활용하여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도시, 화성’ 글자꾸미기를 진행함을 통해 본 행사가 청소년의 협력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하반기에도 화성시 청소년수련시설은 각 자치기구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화성시청소년수련관 손의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꿈꾸고 상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청소년들은 워크숍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연합워크숍을 통해 화성시 내 청소년들이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뜻깊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 ‘동아리 친구들 공연이 정말 멋있었다.’, ‘소망을 담은 비행기 만드는 시간이 의미있었다.’, ‘청소년게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라고 평가했다.

[기사 보도처] 화성저널, 신아일보, 골든타임즈, 화성타임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