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들의 열정 가득한 공연과 시민이 함께한 레크레이션... 세대가 어우러진 가을 문화 축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이 가득한 무대가 시민들의 가을 오후를 뜨겁게 달궜다.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화성시청소년수련관(관장 이승희)은 지난 10월 18일, 동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청소년동아리 축제 ALL PASS’를 시민과 청소년 모두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청소년수련관, 누림청소년문화의집, 동탄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 9개 팀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댄스, 밴드, 합기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대를 채웠다. 공연에 앞서 관람객에게는 돗자리가 배부되어,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특히 공연 중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도 진행돼, 관람객들은 함께 어우러지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또래 친구들과 함께한 청소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현장은 활기와 열기로 가득했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나왔는데,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정말 인상 깊었다”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표현할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지역 청소년 문화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사 보도처] 골든타임즈, 신아일보, 화성신문, 화성저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