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5년 화성특례시 청소년 진로박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이틀간 유앤아이센터에서 열렸으며, ‘특별한 청소년, 빛나는 나의 꿈’이라는 슬로건 아래 △꿈찾존 △잡뷰존 △퓨처존 △빛나존 등 4개 테마존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15일(수) 오전 열린 개최식에는 화성특례시 및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이들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진로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들은 진로 성향검사 및 상담, 다양한 직업군 체험, AI·미래기술 실습, 자기PR 및 모의면접 등 맞춤형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탐색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첫날인 15일(수)에는 가수 강원래 씨가 ‘다시 꾸는 나의 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소년들에게 진솔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외에도 각기 다른 분야 전문가가 진로 특강을 진행해, 다양한 시각과 생생한 경험담으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세대소통 락 뮤지컬 ‘빨간기타’가 양일간 공연되어 음악과 드라마가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청소년과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웃고 감동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진로 스탬프 미션’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즐길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박람회로 진행됐다. 화성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이번 진로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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