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탄청소년문화의집] 가족과 함께하는 사계절 숲속탐험 '겨울' 운영 -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사장 정명근) 동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2월 6일(토) 가족과 함께하는 사계절 숲속탐험 ‘겨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환경보호 및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된 본 프로그램은 봄·여름·가을에 이어 네 번째 시간으로, 이번 ‘겨울’ 프로그램은 화성 송산에 위치한 꽃마루농원에서 두부 만들기와 인절미 떡메치기 등 겨울철 농가 체험을 통해 겨울철 계절의 변화를 체험하고 자연의 순환(생산-소비-재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 1일(토)에는 서울대 수원수목원과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계절 숲속탐험 ’가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 가족들은 오전에 서울대 수원수목원을 탐방하며 가을 숲 에코티어링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나무와 생물 종을 관찰하며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고, 오후에는 경기도업사이클플라자에서 환경 보호와 재활용의 가치를 부여하는 업사이클링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업사이클 제품 3종을 만들며 자원순환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체험을 통해 “폐자원이 가치를 부여하여 새롭게 탄생하는 경험이 인상 깊었다”면서 ‘아이들에게 백번의 말보다 경험과 체험을 통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아 정말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미 봄과 여름에도 생태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환경보호와 에코티어링 활동을 주제로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보였던 본 행사는 가을 프로그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는 사계절 생태 활동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특히 오는 겨울에는 계절 변화를 이해하고 자연 순환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농가체험을 준비하고 있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 담당자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을 통해 한층 가까워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겨울 프로그램 또한 건강한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풍부한 체험과 유익한 교육내용을 담아 더욱 알찬 내용으로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계절별 숲속탐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족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s://www.hswf.or.kr/youthculture/24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화성저널(http://www.hs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