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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완료토 13시 베이킹수업
재단에 바랍니다 상세
  • 운영센터 유앤아이센터
  • 작성자 김**
  • 등록일 2025-06-29 09:58
  • 조회수 423
저희아이가 토요일 13시 베이킹 수업에 다닙니다.
어제는 깨찰빵이라는걸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아이 말로는 강사가 반죽을 다 만들어와서
아이들은 동그랗게 만드는것 밖에 안했다고 합니다.
만드는데 15분 정도밖에 안걸렸고요.
나머지 시간엔 굽는거 기다리면서 핸드폰 게임 했다고 하네요. 1시간 이상을요.
 
2시간 수업동안 아이들 참여시간이 15분이면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아이들이 만들기 힘든 반죽이라면, 아이들이 만들 수 있는 메뉴로 수업을 구성해야 된다고 생각 되네요.
그냥 강사가 하기 편한 메뉴로 선정했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이번뿐 아니라 봄학기에 했던 야채모닝롤도 이번 깨찰빵 수업이랑 비슷했다고 하네요. 두 수업 다 남자강사만 왔다고 하고요.  메인인 여자강사가 바쁠때마다 이런 메뉴로 대충  땜빵하는것 같은데 매우 불쾌합니다.

수업이 인기가 많아 대충해도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신건지 의아합니다.

아이들이 참여 할수있는 수업으로 내용을 구성해주셨으면 하고, 강사의 편의성 보다 아이들 중심 수업이 되도록 개선 바랍니다. 

2시간 수업에 아이들15분 참여 정말 말도 안되네요.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 하길 원해서 수업에 보낼텐데 , 실상은 1시간 이상 핸드폰만 하고 있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담당자 답변
담당자 답변
  • 담당부서 청소년교육팀
  • 등록일 2025-06-30

유앤아이센터 청소년교육문화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청하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지난주 진행된 깨찰빵 수업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깨찰빵은 특성상 숙성 및 발효 시간이 길어 수업 시간 내에 반죽부터 시작해 완성하기가 어려운 메뉴입니다. 또한, 반죽 과정에서 기계 사용과 장시간 손반죽이 필요해 아이들이 활동 중 다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리 숙성된 반죽을 준비하여 성형 및 토핑 과정에 집중하여 진행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진행해 온 다른 메뉴들은 반죽부터 시작해 청소년들이 충분히 참여하며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수업 시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기도 하였으나, 이번 메뉴는 안전과 효율성을 고려해 다소 간단하게 진행된 점이 있었습니다.

말씀 주신 바와 같이 청소년들의 체험과 참여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 메뉴 선정 시 청소년들이 보다 다양한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수업 내용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해당 강사님에게도 내용을 전달하여 향후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이 있으실 경우 청소년교육팀(031-267-8871)으로 연락 주시면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