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소년 맞춤형 성장지원 기반 강화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11일(수), ‘2025년 상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역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이정진 관장, 화성특례시 청년청소년정책과 이우혁 주무관,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센터장,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강은이 센터장, 화성시가족센터 김주영 팀장, 동탄시티병원 이수문 차장, 화성서부경찰서 김승연 경사, 화성시 서부보건소 이소라 주무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상반기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지역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행사는 ▲개회식(인사말 및 위원 소개), ▲우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상반기 실적 보고 및 하반기 계획 발표, ▲연계사업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기관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순덕 센터장은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통한 심리·정서 지원을 강화하고, 연합 양육자 특강 및 가족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과 가족 모두가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멘토링 사업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멘토링 공간 제공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 강은이 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 간 인권 감수성 교육을 확대하고, 기관 간 연합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심리 지원을 위한 ‘풀 배터리 검사’도 우정청소년문화의집과 협력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탄시티병원 이수문 차장은 “병원 내 직업 체험 및 라운딩 프로그램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며, 재활치료 전문 인력의 현장 방문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취약계층 양육자를 위한 건강검진 및 수술비 지원 연계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서부경찰서 김승연 경사는 “오는 7월 24일 우정청소년문화의집에서 경찰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경찰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으며 화성시 서부보건소 이소라 주무관은 “청소년 구강 보건교육과 불소 소독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보건교육 확대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총괄 강보영 대리는 “지원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협력과 지원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정여행’은 2023년 12월 운영을 시작하여 2024년 1월부터 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전문체험, 자기개발, 생활지원, 주말체험(반기별 2회)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비용 전액 무료 지원) 화성시 거주 중1~중2(2025년 기준)라면 유선 또는 방문 상담 후 등록이 가능하며 관련 내용은 우정청소년문화의집 070-4296-4034~5(우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으로 문의할 수 있다.